[뉴스초점] 윤석열 정부 개막 D-1…여야, 한동훈 청문회 전면전
민주당의 '낙마 1순위'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 중입니다.
민주당의 대대적인 검증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예정돼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과 내일 정치권 이벤트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오전 상황을 보면 한 후보자의 발언은 거의 들을 수가 없고, 여야가 자료 요구를 둘러싼 공방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미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 문제로 한 차례 청문회가 연기됐는데도, 자료 제출이 미비한 상황이라는 건가요?
핵심 쟁점은 아무래도 검수완박 관련 내용과 한 후보자 딸의 스펙 쌓기 의혹이 꼽히는데요. 딸의 논문 대필 의혹 같은 경우에는 언론을 통해 자신이 논문을 작성했다는 대필 작가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이 한 후보자를 특히나 낙마1순위로 꼽는 이유는 윤당선인의 최측근이고 검찰 출신이라는 것도 클 텐데요. 그동안 한 후보자는 민주당 주도로 이뤄진 검수완박 입법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었습니다. 청문회 전에는 한 후보자가 법조인 출신인 만큼 논리적 측면에서 민주당이 밀리지 않겠는냐는 관측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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